한국필립모리스, 담배업계 최초 AWS 인증..."지속가능한 수자원 사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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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담배업계 최초 AWS 인증..."지속가능한 수자원 사용 인정"
  • 박주범
  • 승인 2022.02.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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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양산공장 직원들이 AWS 인증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양산공장 직원들이 AWS 인증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 양산공장이 국내 담배업계에서 처음으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AWS는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 기관 등으로 구성된 수자원 관리를 위한 글로벌 협력 조직이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와 수질, 위생 및 건강한 수자원 생태 등 5가지 항목의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유역 내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으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의 수자원 사용이 사회, 환경, 경제적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양산공장은 모든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효율적인 물 사용을 위해 2019년 말 공장 내 모든 수도꼭지에 물 절약 장치를 설치했고, 지난 2020년 6월에는 냉각탑에 재활용수 급수 장치를 설치해 물 소비량을 전년 대비 50% 줄였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양산공장은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국내 담배업계 최초이자 한국에서는 두 번째 AWS 인증이라는 결실로 찾아왔다. 앞으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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