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와 미국 AI가 만났다"...KT, 기가지니에 알렉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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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와 미국 AI가 만났다"...KT, 기가지니에 알렉사 탑재
  • 박주범
  • 승인 2022.02.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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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기가지니와 아마존 알렉사가 합쳐진 AI 서비스 ‘기가지니 듀얼브레인(Dual Brain) AI’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가지니3 고객이면 별도 단말이나 서비스 구매 없이 기존 단말에서 듀얼브레인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에서 ‘지니야’라고 부르면 한국어 기가지니를, ‘알렉사’라고 부르면 아마존 알렉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알렉사에게 영어로 질문하면, 답변 정보가 음성과 함께 TV 화면 우측에 카드 형태로 표시되는 점이 특징이다.

음악과 뉴스, 스포츠 중계, 팟캐스트 등 해외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튠인을 기가지니에서 이용할 수 있고, CNN, Fox, Ted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아마존의 오디오북 서비스 오더블이 제공되며, 다이슨 등 해외 직구 가전제품들도 제어 가능하다.

KT 최준기 본부장은 “기가지니 듀얼브레인 AI 서비스를 시작으로 아마존과의 협업 도메인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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