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슈퍼볼(Super Bowl)’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는 한국시간 14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린다. 쿠팡플레이는 한국어 해설을 곁들여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슈퍼볼은 NFL 결승전으로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팀이 단판 승부를 벌이는 경기다. 미국에서 매년 2월 두 번째 일요일에 열리며, 해마다 단일 경기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올해 슈퍼볼에는 NFC의 LA 램스와 AFC의 신시내티 뱅골스가 격돌한다. 신시내티 뱅골스는 1989년 이후 33년 만에 슈퍼볼 진출을 이뤄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LA 램스는 중립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슈퍼볼에서 이례적으로 홈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팬들이 보는 앞에서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쿠팡플레이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도 생중계한다. 하프타임에 에미넴, 스눕 독, 메리 제이 블라이즈, 켄드릭 라마, 닥터 드레의 합동 공연이 예고됐다.
사진=쿠팡플레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