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런닝맨' 멤버 과반수 확진 넘겨...연예가 줄줄이 줄 확진 [연예가 코로나,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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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런닝맨' 멤버 과반수 확진 넘겨...연예가 줄줄이 줄 확진 [연예가 코로나, 12일]
  • 민병권
  • 승인 2022.02.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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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 과반수 확진 (
런닝맨, 멤버 과반수 확진 (김종국, 양세찬, 지석진, 하하 양성판정)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 7명(김종국, 양세찬, 지석진, 하하, 유재석, 송지효, 전소민) 멤버 가운데 하하의 추가 확진으로 김종국, 양세찬, 지석진에 이어 하하의 추가 확진이 확인되면서 멤버 과반수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행인 점은 '런닝맨' 방영과 촬영에는 큰 차질이 빚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연 멤버 7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지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과 녹화 여유분으로 런닝맨 방영 및 촬영에는 큰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하하는 지난 9일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10일 오후부터 미열 등 건강 이상을 느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 이후 11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PCR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하는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TV조선 ‘국가수’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룹 2AM도 멤버들의 대거 확진을 알렸다. 지난 11일 조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12일 임슬옹과 정진운이 추가 확진됐다. 두 사람 모두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해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9년 만의 단독 콘서트 ‘22 S/S’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

그룹 세븐틴 원우, 그룹 블랭키 멤버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의 일정은 잠정 연기되거나 변경됐다.

블랭키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9명 멤버 중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블랭키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와 리얼리티 쇼 등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 준비를 할 예정이었으나, 자가격리와 치료에 들어가게 됐다.

배우 허성태, 개그맨 김준호도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진=SBS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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