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해 누적 80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7일 1만2211명, 8일 1만7113명, 9일 1만8287명, 10일 1만8891명, 11일 1만8660명, 12일 1만1765명에 이어 13일 1만3074명이 확인돼 누적 80만293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정이 69.5%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이 15.4%로 보육원, 유치원, 초등학교, 고령자 시설, 의료기관 순이었다.
사망자는 60~100세 이상 남녀 환자 12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돼 누적 3310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누적 186명으로 늘어났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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