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행복 건강 키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일대 어르신들을 위해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청이 담긴 건강 키트를 제작,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레몬, 생강 등을 손질해 수제청을 만들었으며 마스크, 핫팩, 수면양말 등을 손편지를 함께 센터에 전달했다.
한 단원은 “면역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게 드실 수 있는 레몬 생강청을 담갔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지만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편지로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bhc치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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