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5일 오후 6시 국내 확진자 7만명 넘어설 듯...서울 1만7391명, 경남 3863명, 광주·전남 3602명, 강원 1754명, 울산 1760명, 제주 938명 등 발생 [코로나19, 15일]
상태바
[속보] 15일 오후 6시 국내 확진자 7만명 넘어설 듯...서울 1만7391명, 경남 3863명, 광주·전남 3602명, 강원 1754명, 울산 1760명, 제주 938명 등 발생 [코로나19, 15일]
  • 민병권
  • 승인 2022.02.15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6시 국내 코로나 확진자 7만명 돌파
오후 6시 국내 코로나 확진자 7만명 돌파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심상치 않다.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이미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739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시간대 직전 최다 기록인 1만3198명보다 4193명 늘었다. 이젠 최다 발생의 놀라움보다는 언제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확산의 정점이 될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이 잠정 집계한 확진자도 3863명이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이자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지역별로는 창원 837명, 김해 825명, 진주 539명, 양산 506명, 거제 223명, 통영 205명, 사천 125명, 고성 111명, 밀양 108명, 창녕 87명, 거창 59명, 함안·하동 각 47명, 함양 37명, 남해 36명, 합천 30명, 산청 21명, 의령 20명이다.

광주·전남의 오후 6시 잠정 집계 확진자는 3602명이다. 

광주지역에선 처음으로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기준 확진자는 2285명이다. 

전남에선 131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여수(259명), 순천(229명), 목포(219명), 광양(131명), 나주(106명), 무안(101명) 등 6곳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강원도의 확진자도 심각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원주 423명, 춘천 313명, 강릉 235명, 동해 127명, 태백 117명, 속초 107명, 삼척 77명, 홍천 80명, 횡성 49명, 영월 22명, 평창 39명, 정선 17명, 철원 40명, 화천 15명, 양구 19명, 인제 3명, 고성 31명, 양양 40명 등 중간 집계에서 이미 2000명에 육박하는 176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은 938명의 중간 집계 확진자가 발생해 첫 누적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학교와 회사, 보육원 등 다양한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내 n차 감염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