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박안전지원센터 착공...배준영의원, ”전액 국비지원, 준공까지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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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박안전지원센터 착공...배준영의원, ”전액 국비지원, 준공까지 챙길 것"
  • 박주범
  • 승인 2022.02.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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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7일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건립 위치를 확정하지 못해 무산 위기에 처했던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인천 중구에 건립하게 했으며, 지난해 6월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설계 등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센터 연약지반 공사비 등을 추가 반영해 98.9억원이던 총사업비를 101.1억원으로 증액시킨 바 있다.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건설될 이 센터는 중소형 선박의 검사 및 안전점검과 선박 종사자의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조감도

건물 규모는 남항 동측 부지에 지상 2층(부지면적 7115.90㎡, 연면적 2666.24㎡)으로 들어서며,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최근 해양레저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낚시어선 등 레저 선박에 대한 안전성을 상시 확인, 점검해 선박과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했다”라며,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끝까지 국비 확보는 물론 계획대로 센터가 무사히 준공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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