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자 동지들 간 고소, 고발 그만 털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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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 동지들 간 고소, 고발 그만 털어내자"
  • 김상록
  • 승인 2022.0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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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트위터 캡처
사진=이재명 트위터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과정의 다툼으로 벌어진 지지자 동지들 간의 고소, 고발 부디 그만 털어내 주시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17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민주당은 원팀일 때 가장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로를 이해하는 넓은 품만큼, 우리 당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우리의 연대와 결속이 단단할수록 두려움 없이 대선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으나, 당시 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이 결선 투표를 요구하면서 내홍이 일어났다. 이 전 대표의 일부 지지자들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보 교체를 주장하는 등, 이 후보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왔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며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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