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짜 야근, 과로 유발하는 포괄임금제 반드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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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짜 야근, 과로 유발하는 포괄임금제 반드시 개선"
  • 김상록
  • 승인 2022.02.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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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공짜 야근, 과로 유발하는 포괄임금제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를 통해 73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실제 노동시간과 무관하게 임금을 정하는 포괄임금제는 청년 공짜이용권과 같다. 어렵게 얻은 일자리라고 마음대로 부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 캡처
사진=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 캡처

이어 "'포괄임금 약정 규제 지침'을 만들어 엄격하게 제한하고 근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실노동시간 산정이 어려운 극히 일부 예외를 두되, 이때도 반드시 명시적 합의나 노사단협을 의무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하는 공정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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