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골프 치러간 與 이광재 "부족한 처신…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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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골프 치러간 與 이광재 "부족한 처신…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
  • 김상록
  • 승인 2022.02.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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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부산에서 골프 모임을 가진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자 "부족한 처신을 했다"며 사과했다.

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승리를 위해 더 낮은자세로 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의원은 같은당 박재호 의원과 함께 지난 13일 부산의 한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쳤다.

이 의원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미래경제위원장을 맡고 있고, 박 의원은 부산 상임선대위원장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내에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두 의원의 선대위 보직 해촉을 고민했으나 일단 '강력 경고'를 전달하는 조치로 마무리했다.

사진=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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