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기관들, 중중장애인 인턴 모집..."10개월 근무"
상태바
서울시 장애인기관들, 중중장애인 인턴 모집..."10개월 근무"
  • 박주범
  • 승인 2022.02.20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단체 등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은 인턴 24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중증장애인으로 관련 단체에서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채용기관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서울시의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3월 11일에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사전 직무교육 후 12월 30일까지 약 10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월 급여는 약 230만 원(세전, 4대보험료, 기관부담금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김건탁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일하고자 하는 의지와 역량은 충분하지만 업무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취업시장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이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