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가 22일 오후 6시 광주와 전남에서 역대 첫 6000명 신규 확진자 돌파 기록을 남겼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선 4073명, 전남 20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두 지역 모두 동시간대 최다 기록으로 일상 감염과 요양병원을 포함한 집단 감염까지 겹쳐 가파른 확산세를 보였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에서는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 457명, 순천 359명, 광양 206명, 무안 165명, 목포 141명, 나주 80명, 화순 73명, 영광 69명 등의 순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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