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이설' 이이담 "수애 선배는 이정표" 
상태바
'공작도시 이설' 이이담 "수애 선배는 이정표" 
  • 박홍규
  • 승인 2022.02.23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작도시' 이이담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인생 화보를 싱글즈가 공개했다. 화보 속 이이담은 존재감 넘치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특유의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부터 우아한 매력까지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첫 드라마 주연, '공작도시'의 김이설이 되기까지

첫 지상파 주연작인 드라마 '공작도시'로 신인답지 않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이담은 사실 ‘김이설’라는 인물을 처음 마주했을 때 고민이 많았다고. “그토록 바란 역할이건만 실제로 현실이 되니까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우선 걱정이 컸고, 설렘은 사실 그 뒤에 찾아왔다. 캐릭터가 지닌 사연이 너무 깊다 보니 그만큼 깊이 있는 분석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여러 선생님을 찾아가 자문을 구하면서 ‘김이설’이라는 인물을 차근차근 완성해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설’을 떠나보내는 섭섭함과 더불어 “이설의 감정에 대해 좀 더 보는 분들을 설득할 수 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이담'이라는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이이담은 이번 화보에서 시크한 블랙 룩부터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셔츠까지 대비가 분명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이담의 우아함은 특유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흑백 사진에서도 빛을 발하며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화보가 탄생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우며 '이매몽'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공작도시'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이담은 맑고 선한 얼굴과 대비되는 호소력 짙은 연기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더불어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 진중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보는 분들이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밝고 기분 좋은 장르의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나는 계속해서 고민하며 아주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고, 옳고 그름을 아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는 싱글즈 3월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싱글즈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