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한잔 빚음 사업, 청년 양조인 양성 지원...도심형 양조장 창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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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한잔 빚음 사업, 청년 양조인 양성 지원...도심형 양조장 창업까지 
  • 박홍규
  • 승인 2022.02.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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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은평구가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전통주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앞서 은평구는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회장 최성호)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막걸리학교(교장 허시명)을 사업 교육 기관으로 선정했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전통주 양조 실무교육과 양조장 창업 컨설팅을 전액 지원하고 양조장 설립 비용까지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과 지속가능한 양조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게 목표다. 

교육과정은 4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1단계 막걸리 마스터 과정(9강), 2단계 약주, 청주 마스터 과정(13강), 3단계 상업 양조 창업 과정(5강)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양조 교육 내용으로는 양조이론, 실습, 토론, 시제품생산, 양조장 견학 등을 실시하며 상권분석, 양조장 면허, 양조 장비 등 창업 과정 전반에 필요한 부분도 각 분야 전문가가 컨설팅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 참가 지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막걸리학교’ 카페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은평 한잔 빚음 사업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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