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 축구스타 "푸틴, 가장 고통스럽게 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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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축구스타 "푸틴, 가장 고통스럽게 죽길"
  • 김상록
  • 승인 2022.02.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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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렉산드르 진첸코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출신 축구선수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했다.

진첸코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장 고통스럽게 죽길 바란다"는 짧은 글과 함께 푸틴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돼 현재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사진=올렉산드르 진첸코 인스타그램 캡처

진첸코는 지난 22일에도 SNS에 "우크라이나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조국"이라며 "우리가 발전시켜야 하는 나라로 침략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축구 영웅 안드레이 셰브첸코 역시 24일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내 조국. 항상 내 민족과 조국을 자랑스러워했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30년 동안 하나의 국가를 이뤄왔다"며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의 나라, 이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에게 힘든 시기다.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단합하면 승리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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