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사주 1백만주 매입..."최근 주가 너무 낮아...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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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자사주 1백만주 매입..."최근 주가 너무 낮아...주주가치 제고"
  • 박주범
  • 승인 2022.02.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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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백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25일 밝혔다.

취득예정 주식수는 이마트 발행주식 총수의 3.6%이며, 24일 종가(12만1500원) 기준으로 약 1215억원이다. 취득 기간은 2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3개월로 장내매수를 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보다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어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융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전략적 자산 재배치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주 이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2019년 8월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2020년 11월에는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 이익의 15%를 주주에게 배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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