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5.4%, 이재명 42.3%, 안철수 5.5% [여론조사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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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5.4%, 이재명 42.3%, 안철수 5.5% [여론조사공정]
  • 김상록
  • 승인 2022.03.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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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 3004명을 대상으로 가상 다자 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5.4%, 이 후보는 4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윤 후보는 0.1%p, 이 후보는 1.5%p 각각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1%였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거나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1.6%, 1.4%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서울,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이 후보는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에서 윤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가 20대와 30대, 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윤 후보에 앞섰다.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47.8%, 이 후보 44.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ARS(100%)로 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응답률은 9.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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