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확진·격리자, 3월 5일·9일 선거 참여 외출 허용"
상태바
중대본 "확진·격리자, 3월 5일·9일 선거 참여 외출 허용"
  • 김상록
  • 승인 2022.03.02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코로나 확진자, 격리자는 이달 5일 혹은 9일에 대통령 선거 투표를 위한 외출을 할 수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대통령선거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며 "지난 2월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격리 중인 감염병 환자 등의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허용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에 투표를 원하는 확진자, 격리자에게는 오후 5시부터 외출을 허용할 예정이다. 당일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 당일인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이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관할 보건소장은 확진자·격리자 유권자에게 외출 시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외출안내 문자를 사전투표 당일과 전일, 선거일 전일과 당일에 발송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투표소에서는 신분증과 함께 사전에 연락받은 문자를 제시하면 투표를 하실 수 있다"며 "확진자와 격리자분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외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