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기 시금고 은행 모집...'녹색금융' 평가항목 신설
상태바
서울시, 차기 시금고 은행 모집...'녹색금융' 평가항목 신설
  • 박주범
  • 승인 2022.03.02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시금고 은행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방식에 의한 차기 시금고 지정계획을 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차기 금고 약정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며, 복수금고로 운영된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관리하고, 제2금고는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시금고 지정에는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따라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항목에 '녹색금융 이행실적'이 신설됐다.

금융 및 전산분야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서울시 금고은행은 서울시 자금관리,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오는 11일 참가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4월 5일에서 1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