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각)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등 해외 외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릐도 총리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의 필요성과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논의 했다"고 전했다.
앞서 캐나다는 중립적 지위 입장을 뒤짚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 필요성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경제적 고립을 주도했다.
CNN은 토릐도 총리의 말을 인용해 "젤렌스키의 용기와 리더쉽은 캐나다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러시아는 부당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영토 침공에 대해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정상은 가까운 장래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 가능한 지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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