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군, 용감하고 매우 창의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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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군, 용감하고 매우 창의적" 평가
  • 박주범
  • 승인 2022.03.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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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캡처
CNN 캡처

미국은 러시아 침공에 우크라이나군이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3일(현지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은 거리와 도시 밖에서 용감하게 그리고 매우 창의적으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브 외곽의 러시아 수송대들에 대해 커비는 "러시아가 수도를 포위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 현재까지 러시아군은 도심에서 25km 정도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러시아의 의도는 궁극적으로 수도를 점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공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러시아인들은 당황했고 좌절했고, 뒤로 물러났으며, 강하고 단호한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에 의해 느려졌다"며, "러시아 군대는 수송 등에 문제를 겪고 있다. 연료와 일부 식량이 바닥나고 있다"며 다른 평가를 내놨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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