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도, ‘삐뽀 스마트 저금통’ 기능 고도화…어린이 금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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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도, ‘삐뽀 스마트 저금통’ 기능 고도화…어린이 금융 공략
  • 김상록
  • 승인 2022.03.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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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테크 열풍으로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조기 경제 교육을 중시하는 부모들이 늘며 어린이 금융 관련 시장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는 아이들의 저축 습관을 길러주는 ‘삐뽀 스마트 저금통’ 기능 고도화를 통해 어린이 금융 첫걸음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삐뽀 스마트 저금통은 아날로그 저금통에 IoT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내부에 센서가 달려있어 아이들이 동전을 넣으면 저금통과 블루투스로 연동된 앱에 저금 정보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아이들은 앱을 통해 매달 목표 저축액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집안일을 하고 용돈을 받을 수 있는 ‘홈아르바이트’와 중고 거래가 가능한 ‘마을 장터’ 메뉴로 돈의 가치를 배우고 올바른 경제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앱 내 미니게임 ‘마이펫’에서는 저축액의 10%를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데, 아이들은 게임 속 반려동물을 위해 포인트로 먹이를 주고 방을 꾸미는 등 소비의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최근에는 앱의 충전 메뉴를 통해 부모가 본인 계좌에서 금액을 충전한 후, 자녀가 목표 저금액 달성 시 해당 금액을 자녀의 실제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완료했다. 

프레도 김관석 대표는 "삐뽀 스마트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 개념과 금융 거래에 대한 감각을 재미 있고 친근하게 익히는 것은 물론, 추후 관련 저축 상품 등의 출시로 생애 첫 금융 거래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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