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초중고 멘토링 봉사활동 대학(원)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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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초중고 멘토링 봉사활동 대학(원)생 모집
  • 박주범
  • 승인 2022.03.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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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2021년 기준으로 활동기관 390개에서 초‧중‧고생 1만3323명, 대학(원)생 5133명이 활동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 대학생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멘토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이, 체험활동 등)에 참여한다. 봉사활동기간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또는 중기(2~4개월 미만)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과목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한 김현진(상명대) 멘토는 “교직이수를 위해 봉사를 시작했지만 멘토링을 하며 아이들과 친해졌고 멘토링 덕분에 코로나 상황 속 느꼈던 외로움이 많이 극복되었다”라며 “아이들이 써준 편지가 너무 힘이 되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져 여러 대외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울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봉사자 대상 전시회 관람, 전자책 구독 등의 문화 행사와 더불어 다이어리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추천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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