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테사, '조각투자'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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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테사, '조각투자'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박주범
  • 승인 2022.03.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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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이 4일 테사뮤지엄에서 열린 ‘온라인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4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테사와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조각투자는 미술품이나 빌딩과 같은 고가의 실물자산을 온라인에서 지분으로 분할해 판매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각투자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온라인 조각투자 API’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투자금의 안전한 분리보관 ▲조각투자 기업의 계좌접근 최소화 ▲투자자별·작품별 관리기능 등을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디지털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각투자와 같은 새로운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술품 투자자들에게 플랫폼에 대한 신뢰향상과 미술품 조각투자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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