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확진자 투표 위해 건물 소유·관리자 협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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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확진자 투표 위해 건물 소유·관리자 협조" 호소
  • 박주범
  • 승인 2022.03.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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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가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투표소 건물 소유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선관위는 확진자 투표를 투표소 내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와 협의를 진행했는데, 일부 아파트, 웨딩홀, 기숙사, 경로당, 취업지원센터 등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 소유자 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확진자의 출입을 반대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 등의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선관위는 투표종료 후 투표소 내외를 철저히 방역할 예정이며, 선거는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을 행사하는 국가적 대사인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각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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