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이달말부터 5~11세 코로나 백신 접종 시행 "안전성·효과 충분히 검증"
상태바
중대본, 이달말부터 5~11세 코로나 백신 접종 시행 "안전성·효과 충분히 검증"
  • 김상록
  • 승인 2022.03.14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역당국이 이달 31일부터 5~11세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접종 예약은 이달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 시행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 개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그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었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각급학교 학사 일정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오늘부터 시행하겠다"며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