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문 대통령, MB·이재용 사면 문제 매듭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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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문 대통령, MB·이재용 사면 문제 매듭지어야"
  • 김상록
  • 승인 2022.03.14 17: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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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제공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화상최고위원회의를 진행 중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국민의힘 제공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및 복권을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의 표심은, 진영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통합을 통해 화합과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사면과 복권 문제를 이젠 매듭지어야 할 때"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에서 이 전 대통령 사면 문제가 언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미 사면했다.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되실 분이 같이 뜻을 맞춰서 하면 좋은 모습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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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기 2022-03-15 10:25:24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불법과 갑질을 일삼고 개선 요청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이재용 가석방 철회 요청

- 주요 내용
1. 정년 미 보장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로 근무시키고도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 차별 대우
4.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회의 등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상시 부당해고 조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84914999083, 1325h20@gmail.com)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