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크나큰 범죄로 기록될 것"…5세 이상 아이들 백신 접종 반대 청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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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크나큰 범죄로 기록될 것"…5세 이상 아이들 백신 접종 반대 청원 게재
  • 김상록
  • 승인 2022.03.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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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5세 이상 아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시도를 즉시 멈추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 A씨는 "최근 질병청의 코로나19백신통계 집계된 내용에 따르면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가 2022년 3월 6일 기준 무려 1965명, 영구휴유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컫는 중대한 부작용이 1만7719명 발생했다.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는 이들의 인생을 어떻게 책임 질건가"라고 했다.

이어 "또한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가 무모하게 청소년들에게 백신 강제접종을 시도한 결과 19세 미만 청소년들이 백신접종으로 7명이 사망하였으며 무려 666명이 중대한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 왜 우리의 청소년들과 건강한 시민들이 강제적인 백신접종으로 고통받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그러면서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는 겸허하게 강제적인 백신접종이 완전히 실패하였음을 인정하시라. 백신이 없었던 시절 확진자는 수백명에 불과했으나 백신접종이 70%를 넘어서니 확진자는 폭증하고 백신접종율이 세계최고가 되니까 코로나 확진자도 세계최대치가 됐으며 고령자의 사망자는 수백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쯤 되면 백신접종이 오미크론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것이다. 백신으로 인한 ADE등 부작용에 귀를 기울이고 3차접종, 4차접종 등 범죄와 다름없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멈춰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백신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도 안정성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최근 화이자의 코로나19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문서가 공개되었는데 일부 공개된 문서만으로도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이 무려 1900건을 뛰어넘었다. 이처럼 부작용위험이 큰 백신을 아이들에게 반강제로 접종하는 건 역사의 크나큰 범죄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을 이달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인 만 5~11세 국내 소아는 약 307만명이다. 생일이 지난 2017년생(만 5세)부터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만 12세 미만)까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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