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제주스테이 다움 2호 '신풍넝쿨집' 오픈...빈집 리모델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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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제주스테이 다움 2호 '신풍넝쿨집' 오픈...빈집 리모델링 활용
  • 박홍규
  • 승인 2022.03.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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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제주도의 빈집을 재생해 새로운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프로젝트, 제주스테이 ‘다움’의 두 번째 숙소 ‘신풍넝쿨집’을 17일 론칭한다.

다움은 '버려진 빈집을 다시 생명력으로 채움’이라는 의미로, 하나투어와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의 협업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숙박업소를 건설하는 대신 철거대상인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로 재탄생 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다움은 제주 지역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빈집을 재생해 ‘마을-웰니스’ 상품으로 개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 의미를 더한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넝쿨집'은 70년대 블록구조로 만들어진 집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이 집은 10년이 넘도록 방치된 탓에 넝쿨이 온 담장을 뒤덮었는데, 오히려 이 넝쿨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살려 제주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풍넝쿨집은 온 집안에 햇살이 내리쬐는 독채 숙소로, 푸른 넝쿨로 휩싸인 돌담 안 욕조에서 프라이빗하게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는 2개의 침실과 거실, 주방, 2개의 욕실, 야외스파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신풍넝쿨집은 하나투어 단독판매로, 하나투어 닷컴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사진 하나투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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