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 매출액(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한 507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41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문 수요 증가, 해외 및 신사업 호조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교촌에프엔비 이사회는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75억원으로 오는 30일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최대 주주인 권원강 창업주는 약 52억원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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