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하이트 등 맥주 출고가 7.7% 인상
상태바
하이트진로, 테라·하이트 등 맥주 출고가 7.7% 인상
  • 김상록
  • 승인 2022.03.18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트진로가 맥주 가격 인상에 나선다. 하이트진로가 맥주 출고가를 올린 건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하기로 했다. 병, 캔, 페트, 생맥주 모두 포함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세 인상과 국제 보리 가격을 비롯한 주원료 가격 인상 등의 원인이 있다. 시장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으로 가격 조정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비맥주도 지난 8일부터 카스, 한맥 등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했다. 수입맥주 등도 물류비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