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기 판로 위해 '두바이 수출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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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중기 판로 위해 '두바이 수출 상담회' 개최
  • 박주범
  • 승인 2022.03.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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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두바이와 서울을 연결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현지에서 30개 기업이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에서는 70개 기업이 입점 상담과 현지 유통 환경, 수출 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인접국가 바이어 약 200명이 온라인 상담회에 참석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몰에서 국내 중소기업 약 100개 상품을 전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세럼’, ‘마스크팩’ 등 뷰티 상품부터 ‘KF94 마스크’, ‘샤워기’ 등 생활용품 및 각종 건강식품을 현지 바이어와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과 두바이 현지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대리, 소녀시대 유리 등이 참석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두바이와 서울을 연결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K-소비재와 한류 문화 수요가 높은 두바이에 대한민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진출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수출 전략으로 중소기업의 경제난 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태국 현지와 서울을 연결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결과 누적 상담건수 약 550건, 상담금액 91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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