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임명..."지역 선순환 경제구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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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임명..."지역 선순환 경제구조 모색"
  • 박주범
  • 승인 2022.03.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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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ㆍ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윤석열 당선인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에 반영하는 일을 맡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공항과 항만, 농촌과 어촌,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섬과 접경지역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인천 면적 70%를 차지하는 인천 중구ㆍ강화군ㆍ옹진군 국회의원으로서 수도권 역차별 문제를 지적하고 수도권ㆍ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촉구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21대 국회 등원 직후인 2020년 8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종합 지원책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안' 제정법을 대표발의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 옹진군, 가평군, 연천군을 수도권에서 제외헤 수도권 규제를 받지 않도록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한 배 의원은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과 '국가 대도약과 새로운 균형발전을 위한 제5차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정책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며 균형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앞장 서왔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ㆍ옹진군 등 접경지역 지원 대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 기업이 정착하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를 모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기업의 이익이 지역에서 활용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연구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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