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 보상까지…'리니지M' ‘리니지2M’ 대규모 업데이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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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보상까지…'리니지M' ‘리니지2M’ 대규모 업데이트 눈길 
  • 박홍규
  • 승인 2022.03.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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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등장하는 생방송으로 소통…실시간 Q&A와 ‘TJ 쿠폰’ 약속 등 긍정 평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최근 신규 IP를 발표한 엔씨는 기존 게임에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장수 IP의 비결…‘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콘텐츠 전달 ‘리니지M’ ‘리니지2M’은 각각 2017년, 2019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게임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평균 수명을 짧게 보는 경우가 많으나, 두 게임은 서비스 몇 년이 지난 현재까지 앱마켓 최상위권을 고수하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두 게임의 인기 요인은 다양하겠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는 수명을 늘리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리니지2M은 출시 후 2년 5개월 동안 12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평균 2달에 한 번씩은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 셈이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3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각각 진행했다. 게임 내 클래스 리뉴얼, 신규 사냥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 기능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이 모여 상호작용하는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통 이어간다…’TJ 쿠폰’ 등 이용자 위한 보상도 철저 엔씨의 행보는 ‘이용자와의 소통’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업데이트 내용을 안내하는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1일(리니지M), 22일(리니지2M) 이틀간 연이어 진행된 생방송에는 최소 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모여 개발진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갔다.

또 기존에는 쇼케이스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한 정보 전달을 우선시했지만, 최근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방송 등 양방향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변화하고 있다. 댓글을 통한 Q&A 진행,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엔씨(NC)는 이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게임 내 보상도 마련했다. 업데이트와 생방송을 기점으로, 두 게임은 모두 ‘TJ 쿠폰’의 제공을 약속했다. TJ 쿠폰은 플레이 이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보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신규∙복귀 이용자가 게임을 시작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된다.  

사진 엔씨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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