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적모임 10명, 밤 12시 영업시간 등을 골자로 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2주간 적용된다.
현행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 8명, 영업시간 밤 11시로 운영 중이다.
앞서 정부는 세 차례 조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을 밤 9시에서 밤 10시로, 밤 11시로 1시간씩 연장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6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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