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2주간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다음번에 거리두기 과감히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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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2주간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다음번에 거리두기 과감히 개편"
  • 김상록
  • 승인 2022.04.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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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향후 2주간 위중증과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의료체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를 다음 번에는 과감하게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시차를 두고 나타날 위중증과 사망 증가 우려, 우세종화된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 봄철 행락수요 등 위험요인이 남아있다. 내리막길에서 더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0명까지 늘리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오후 11시까지'에서 1시간 늘어난 자정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안은 2주간 적용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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