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일 BTS 소속사 방문…병역특례 논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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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일 BTS 소속사 방문…병역특례 논의할까
  • 김상록
  • 승인 2022.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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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일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를 방문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2일) 안 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들이 BTS 소속사 하이브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안 위원장 등은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대중문화예술 발전 진흥 방안을 논의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병역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안 위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BTS는 대체 복무 자격이 충분하다"며 병역특례법 통과를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BTS의 현역 복무 면제를 검토 중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방문 목적은 병역 특례 문제 때문이 아니다. K-컬처 발전 방안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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