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정권, 출범 반년 지지율 59.1%..."코로나·우크라 대응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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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정권, 출범 반년 지지율 59.1%..."코로나·우크라 대응 잘했다"
  • 이태문
  • 승인 2022.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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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59.1%로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응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TBS-TV는 4일 여론 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전월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59.1%, 지지하지 않는다는 1.2포인트 떨어져 37.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평가한다'는 58%, '평가하지 않는다' 32%였으며, 백신 4차 추가 접종에 대해서는 50%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평가한다' 62%, 우크라이나 피란민의 적극 수용에 대해서는 '평가한다'가 86%에 달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27일 TV도쿄와 공동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61%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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