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출마설' 김은혜 尹 당선인 대변인 사퇴, 후임에 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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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출마설' 김은혜 尹 당선인 대변인 사퇴, 후임에 배현진
  • 김상록
  • 승인 2022.04.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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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사퇴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사퇴 후 경기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기지사) 출마의 최종 결심은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제 결심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의 후임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배 신임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정부를 출범하기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과 역동성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앞으로 충정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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