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사내 스타트업 모집..."성공하면 연봉 20%+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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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사내 스타트업 모집..."성공하면 연봉 20%+α"
  • 박주범
  • 승인 2022.04.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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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선발 △1차 심사 △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단계마다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되면 연봉의 4%를,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하면 각각 3%,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면 10%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든 단계를 통과하면 연봉의 20%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선발된 팀에게 최대 10억원의 예산과 사업화 후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지급된다.

2016년부터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비 △햄프킹 △폴리오컴퍼니 등 3개 스타트업이 분사에 성공했다.

단비는 지능형 챗봇 제작 도구를 서비스하는 회사고, 햄프킹은 AI와 RPA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리오컴퍼니는 지난달 ‘모두의 위츠’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LG CNS 전은경 상무는 “사내 스타트업은 DX 전문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창의적 조직문화와 협업 생태계를 정착시켜 DX 가속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LG CN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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