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G마켓·옥션, 부정수입방지 상대적으로 '우수'
상태바
11번가·G마켓·옥션, 부정수입방지 상대적으로 '우수'
  • 박주범
  • 승인 2022.04.0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관세청은 대형 통신판매중개자(오픈마켓)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부정수입물품 유통에 관한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 부정수입물품이 유통된 8개 오픈마켓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서면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오픈마켓 부정수입물품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 및 소비자보호 제도 등을 조사하고, 부정수입물품 유통내역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위조상품 등의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 오픈마켓은 부정수입물품 유통방지를 위해 우수 수준 이상의 소비자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부정수입물품이 오픈마켓을 통해 유통된 경우는 부정수입 19건, 원산지위반 5건, 지재권침해 23건 등이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통신판매중개자의 부정수입물품 유통방지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 공표해 소비자 보호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