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기부앱 ‘알지?', 3개월 만에 1만명 동참..."선한 영향력이 더 나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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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기부앱 ‘알지?', 3개월 만에 1만명 동참..."선한 영향력이 더 나은 미래를"
  • 박주범
  • 승인 2022.04.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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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가 걱정이었는데 이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

LG화학의 ESG 실천 기부 앱 ‘알지?’를 통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한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LG화학은 6일 알지?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

1만여 명의 참여자는 친환경 제품 인증샷 남기기, 바이오 원료 바로 알기 OX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으로 ESG를 실천하며 1억 8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지원을 받은 수현(가명) 씨는 열 번이 넘는 뇌 수술로 혼자 움직이는 게 어려웠는데 기부 덕분에 재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꾸준한 재활치료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가정 20곳이 난방용품(온수 매트, 이불)과 겨울 의류를 받아 추위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난방비 부담으로 집에서도 패딩을 입고 지내던 어린이 가은이(가명)는 “온수매트 덕분에 따뜻하다”며 인증샷을 보내오기도 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알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생활 속 ESG 실천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라며, “알지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LG화학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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