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11일 신규 확진 9만928명 '간만에, 10만 아래'...진료소-검사소, 오늘부터 신속항원 중단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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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11일 신규 확진 9만928명 '간만에, 10만 아래'...진료소-검사소, 오늘부터 신속항원 중단 [코로나19] 
  • 박홍규
  • 승인 2022.04.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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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28명 발생했다. 주말을 고려해도 10만 아래 확진자 발생은, 올 상반기 가장 낮은 수치다. 총 누적 확진자는 1542만4598명이다. 사망자도 258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가 2만에 가까운, 1만9679명이 됐다. 

이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에게 전국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개인용)가 11일부터 중단된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 감소 추세,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해 민간중심 검사체계로 전환되며, PCR 검사는 현재처럼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에서는 가능하다.

자가검사키트 구매 또는 병·의원 진료비가 부담되는 등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보유한 자가키트 한도 내에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현재처럼 받으시고, 그 외 증상이 있는 국민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0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9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42만4598명 (해외유입 3만1419명)이다. 수도권에서 4만4407명(48.8%) 비수도권에서는 4만6500명(51.2%)이 발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9679명(치명률 0.13%)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6997명(18.7%)이며, 18세 이하는 2만2022명(24.2%)이다. 재택치료자는 112만1480명이며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0만8106명 늘었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만8026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4483명, 3차접종자수는 3292만3050명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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