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퇴임 후 일상다반사 SNS 대화 나눌 것"...트위터 팔로워 20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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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퇴임 후 일상다반사 SNS 대화 나눌 것"...트위터 팔로워 200만 명 넘어
  • 민병권
  • 승인 2022.04.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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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 이야기로 새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기대한다"며 "제 트위터 팔로워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생활에 대해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가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는 200만5000명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는 제가 정치에 들어선 후 중요한 소통 수단이었다"며 "트윗으로 제게 늘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지금까지 드리지 못했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퇴임 20여 일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격려와 응원의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며 "임기 중에도 50여 통에 불과하던 편지가 최근엔 150여 통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지만, 코로나 위기를 맞이해 국민들이 힘을 모아주는 것 같다"며 "여론조사 (지지율이) 유지되는 것에 국민들께 진심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청와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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