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 김은혜·유승민 양자 대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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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 김은혜·유승민 양자 대결 확정
  • 김상록
  • 승인 2022.04.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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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 나설 최종 후보가 김은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으로 확정됐다.

김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2일 회의를 통해 11개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나머지 네 후보들이 유 전 의원과 김 의원이 압도적으로 지지율 차이와 심사대결 차이를 보여서 양자로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심재철 전 의원은 이날 공전관리위원회의 발표 직전 중도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사퇴 후 김 의원을 지지하기로 했다.

충북지사 경선에는 김영환·오제세 전 의원과 박경국 전 충북 부지사가 진출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컷오프 탈락했다. 

인천시장 경선은 안상수·유정복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 대전시장 경선은 이장우·정용기 전 의원과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충남지사 경선은 김태흠 의원과 김동완·박찬우 전 의원간 대결로 치러진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시장, 부산시장 후보로 박형준 시장, 경북지사 후보로 이철우 지사를 각각 단수 공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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