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기계발 열풍에 온라인강의 매출 급증..."일반인 강의 개설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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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자기계발 열풍에 온라인강의 매출 급증..."일반인 강의 개설도 활발"
  • 박주범
  • 승인 2022.04.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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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그로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온라인강의 매출이 매월 2배씩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 강의가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은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매출 상승은 주로 부업, N잡, 재테크 강의 등에서 견인했다. 올해 1분기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대비 재테크(266%), 취업직무(233%), 취미교양(207%), N잡(188%) 강의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이한 점은, 직장인부터 전업주부, 인플루언서 등 일반인들이 강의가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의 재능을 갖고 직접 전문 강사에 도전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인플루언서 월용이의 ‘분양권 투자의 모든 것’, 스마트스토어 운영자 박지은의 ‘퇴근 후 현실적인 재테크 스마트스토어’, 가을여자의 ‘포린이에서 돈되는 실무 포토샵 마스터’ 등이 있다. 

그로우 이혜영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촉발한 비대면 강의가 편의성과, 접근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메인 교육 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며 “덕분에 전문 강사뿐 아니라 자신만의 지식∙정보 콘텐츠를 가진 일반인들의 강의 개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그로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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