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요니P "코로나 아무것도 아니네? 합병증으로 아버지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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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요니P "코로나 아무것도 아니네? 합병증으로 아버지 잃어"
  • 김상록
  • 승인 2022.04.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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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니P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요니P 인스타그램 캡처

패션 디자이너 요니P(본명 배승연)이 코로나 합병증으로 아버지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요니P는 1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 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못드렸는데도 소식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 멀리서 따뜻한 위로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아버지 따뜻하게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니P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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