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635억달러로 역대 1위...무역수지는 1억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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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635억달러로 역대 1위...무역수지는 1억달러 적자
  • 박주범
  • 승인 2022.04.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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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3월 수출이 역대 월간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6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27.9% 증가한 63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적자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은 3월 증가로 인해 1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역대 월간 수출액으로는 1위이다. 

주요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36.9%), 석유제품(88.8%), 무선통신기기(17.3%), 가전제품(66.8%)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9.9%), 선박(△37.2%) 등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6.6%), 미국(20.4%), 베트남(45.2%), 일본(14.4%), 대만(36.4%), 중동(17.9%) 등 대부분 국가에서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2.0%)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 원유(전년동월대비 증감률 83.9%), 기계류(1.2%), 의류(15.3%)는 증가한 반면, 제조용 장비(△34.5%), 승용차(△10.5%)등은 하락했다.

특히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세 지속되고 있다. 작년 12월 배럴당 83.1달러에서 지난 3월은 98.8달러로 급등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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