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 후 양산 사저로 이동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5월 10일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의 4차 접종은 잔여 백신 접종을 기준으로 전날부터 시행됐다. 박 대변인은 "60세 이상 국민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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